[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이노텍이 28일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 수석연구위원(상무) 3명 등 총 7명이 승진했다.
LG이노텍은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핵심사업의 성장을 견인한 인재 위주로 승진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동력 및 신기술 확보, 다양성 제고를 위해 R&D·생산기술 분야 인재와 여성 인재 등을 중용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강민석 광학솔루션사업부장(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CTO(최고기술책임자)로 보직 발령했다. 강 신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1990년 LG전자에 입사해 LG전자 정보기술연구소장, ㈜LG 기술기획팀장, LG이노텍 선행부품연구소장 등을 거쳤다. LG이노텍은 강 신임 부사장이 카메라모듈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고 판단했다.
또 반도체 기판 등을 통해 기판소재사업의 내실을 다진 손길동 기판소재사업부장(상무)은 전무로 승진됐다.
또 카메라모듈사업 성장을 견인한 오세진 책임과 선도적 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이상석 책임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이와 함께 메모리 기판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한준욱 연구위원, 카메라모듈 신기술 및 선도제품을 적기 개발한 홍정하 연구위원, 반도체 기판의 핵심 기술 개발을 이끈 황정호 연구위원은 수석연구위원(상무)으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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