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GA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발주한 '2019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 유지관리 및 위탁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보호자가 온라인으로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신청하면, 유치원은 교육청이 선발한 결과를 알려주는 입학지원시스템이다. 2016년 3개 시도교육청에서 시범 운영한 뒤 2017년 10월 이후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됐다.
SGA는 이번 사업에서 접속자 폭주를 대비한 네트워크 안정화 방안을 제공하며, 시스템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 사용자인 교육청, 유치원, 학부모, 관리자 각각의 목적에 맞춘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전반적인 개선사업을 수행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처음학교로 운영상황실을 구축해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품질관리·개인정보 보안강화 등 시스템 전반에 걸친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문자메시지(SMS) 발송 체제 기능을 개발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은유진 SGA 대표는 "처음학교로 등 지속적인 교육·공공 분야 사업 수주는 SGA의 수행능력과 기술적 우위가 시장에서 단단하게 신뢰를 구축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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