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IT업체 SGA(대표 은유진)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2년이며, 사업 금액은 약 35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에서 SGA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시스템 전반에 걸친 운영과 점검을 지원한다. 서버 등 외부 공급사 기술지원까지 보증한다.
SGA는 기존에 대한적십자사의 서버, 보안 관련 사업을 담당해왔다. 이같은 협업의 결과로 이번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 계약을 맺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은유진 SGA 대표는 "지속적인 공공 사업 수주는 SGA의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의 결과물"이라며 "이러한 경쟁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핀테크 등의 신사업 영역에서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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