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SGA솔루션즈는 IT 컨설팅기업 에이더블유아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발주한 '4세대 나이스(NEIS)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나이스는 1만1천여개 초·중·고·특수학교, 176개 교육지원청,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부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모든 교육·행정정보를 전자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약 75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소시움은 이번 사업을 통해 11년 만에 전면 개편되는 4세대 나이스 시스템 구축 계획을 수립한다. 2022년부터 서비스 예정이다. 새로운 교육 정책에 맞춘 업무 재설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업무처리 절차 개선, 안정성이 확보된 정보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나이스 시스템 개발·유지관리 경험이 있는 모기업 SGA와 협력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SGA 그룹은 이번 사업을 그룹사 차원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해 4세대 나이스 구축 사업에 진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앞으로도 SGA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ICT 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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