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19일 '포르쉐 911 T'의 순수 디자인을 계승한 '포르쉐 718 T'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포르쉐 718 T'는 T 모델 최초로 2.0ℓ 터보 차저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8.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5.1초, 최고속도는 275km/h다.
또 6단 변속기와 기계식 리어 액슬 디퍼렌셜 록이 포함된 포르쉐 토크 백터링이 제공되며,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외관은 20mm 낮아진 PASM 스포츠 섀시와 결합된 고광택 티타늄 그레이 컬러의 20인치 알로이 휠로 718 T의 강력한 성능을 표현했다. 인테리어는 럭셔리한 패딩과 가죽 커버, 모드 스위치가 장착된 360mm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 스포티한 감성이 전작에 비해 강조됐다.
신형 '718 T'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탑재해, 스티어링 휠의 모든 스위치를 통해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주행 모드와 사용자 지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718 카이맨 T'와 '718 박스터 T'의 독일시장 판매 가격은 6만3천47 유로와 6만5천70 유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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