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전자가 2거래일연속 상승하며 주가 5만원선을 회복했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0%(250원) 상승한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4일 액면분할 이후 14일 장 중 5만원선을 하회한 데 이어 15일과 16일 모두 4만9천원대에 장을 마친 바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약세는 갤럭시 S9 판매 감소와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한 실적 감소 우려보다 모건스탠리 캐피탈인터내셔널(MSCI) 리밸런싱에 따른 외국인 매도에 따른 일시적 수급 불균형 탓"이라며 "MSCI 지수 편입 비율 조정이 끝나는 내달 1일 이후엔 주가가 회복세에 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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