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주니퍼네트웍스가 사이버위협연합(CTA)에 가입하는 등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
주니퍼네트웍스는 보안위협정보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CTA에 가입했다. CTA는 맥아피, 팔로알토네트웍스, 시만텍 등 글로벌 보안 기업이 주축이 돼 협력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항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회사는 자사 제품에 새로운 보안 기능을 추가하면서 기능 또한 제고하고 있다. 네트워크 보안을 자동화하고 간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
타사 장비 등에서 보안 이벤트를 수집하고 상관관계 분석과 보안위협 모니터링 및 차단이 가능하다.
또 '주니퍼 ATP 어플라이언스'는 보안위협행동 분석·제거 기능을 '주노스 스페이스 시큐리티 디렉터 폴리시 인포서'에 접목, 전반의 보안위협행동을 모니터링하고 제거할 수 있게 지원한다.
보안 영역을 클라우드로 확장하고 구매 과정을 간소화한 것도 특징.'시큐리티 디렉터 폴리시 인포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통합을 지원하며, 주니퍼네트웍스는 엔터프라이즈 계약(EA)을 통해 기업이 구매 프로세스를 간소화 수 있도록 개선했다.
비카쉬 콜리 주니퍼네트웍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주니퍼는 오래 전부터 고객이 네트워크 보안을 자동화하고 상황에 맞게 조정하며 간소화할 수 있는 개방형 통합 사이버 보안을 실현하는 데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이같은 노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CTA에 가입해 진정한 보안위협정보 공유와 협업에 적극 나서면서 고객의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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