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 캐릭터 계열사 라인프렌즈는 지난 16일 분더샵 청담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만든 캐릭터 'BT21'의 제품을 최초 공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BT21' 제품은 물론 BT21 캐릭터를 모티프로 한 개성 넘치는 패션 커스터마이징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어 오픈 첫날부터 많은 이들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게 주최 측 설명.
라인프렌즈가 프리미엄 편집숍에 이번 BT21 팝업스토어를 론칭 한데는 기존의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방탄소년단 팬뿐 아니라 'BT21' 캐릭터와 제품 자체의 매력으로 패션과 문화에 트렌디한 소비자층까지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 깔려 있다.
이를 위해 라인프렌즈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 판매가 아니라 우주 대스타를 꿈꾸는 BT21 캐릭터의 아이덴티티에 맞게 초현실적(Surreal)인 느낌으로 매장을 구성, 쇼핑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BT21 제품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내년 초 국내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12월 16일에 BT21 존을 선보인 뉴욕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등 글로벌 라인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론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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