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방탄소년단과 합작 'BT21' 제품 판매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 캐릭터 사업 계열사 라인프렌즈는 오는 16일부터 분더샵 청담에 방탄소년단(BTS)과 합작한 국내에 판매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아울러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이하 라인프렌즈 뉴욕점)에도 BT21존을 동시 오픈 한다.

라인프렌즈는 분더샵 청담 매장 내에 라미 BT21 스페셜 에디션과 BT21 캐릭터를 모티프로 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분더샵 청담 팝업스토어와 라인프렌즈 뉴욕점에는 BT21 인형과 쿠션, 의류 등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특히 내달 14일까지 약 한달 간 운영되는 분더샵 청담에서는 BTS 멤버들이 직접 그린 원화와 일러스트로 구성된 엽서세트 및 포스터, BT21 캐릭터 쿠션과 백참으로 구성된 리미티드 세트 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BT21 제품은 내년 초 국내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욕 타임스퀘어점에 이어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등 라인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글로벌 론칭을 확대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BT21 공개 이후 캐릭터 상품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등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성공적인 런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