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2017년 3분기 매출액 358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6.3%, 24.1%, 63.6%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18.1%, 32.8%, 7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기존 서비스 게임들의 매출이 정체되면서 전반적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연이어 신작을 출시하는 만큼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9월 중국에 출시돼 24일 만에 누적 매출 1억위안(약 170억원)을 돌파한 '대천사지검H5'의 로열티 수익이 반영될 예정이다. 웹젠이 직접 퍼블리싱을 맡은 게임들의 출시도 임박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신작 및 지식재산권(IP) 제휴 사업의 일정을 조율하면서 실적 반등과 내년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준비해왔다"면서 "기업 성장의 중요한 시기로 사업력을 확보하기 위한 효율적인 인적·물적 자원분배와 투자에 집중하고 게임 개발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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