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들 "한종희 부회장 추모…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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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 복수노조도 일제히 추모
최근 임단협 합의 이룬 삼성전자 노조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등 삼성전자 노조들이 25일 별세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전삼노는 이날 홈페이지에 흰 국화꽃 사진과 함께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의 명복을 빕니다.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근조 메시지를 띄웠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 DA사업부장) [사진=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 DA사업부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노조동행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의 배너를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게재했다.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한 부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내일 이송이 위원장이 직접 조문을 다녀올 예정"이라고 알렸다.

삼성전자 사측과 노조는 최근 2023·2024년도 임금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고 합의에 이른 바 있다.

합의 도출 전까지 사측과 노조의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노조 구성원들도 이날 일제히 한 부회장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 주말 휴식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날 새벽 숨졌다. 향년 63세.

한 부회장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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