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대한민국 자연정원 충북’을 선언했다.
27일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시유림에서 가진 선언식에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이 가진 자연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청주 청남대, 충주 수주팔봉, 제천 의림지, 보은 삼년산성, 괴산 화양구곡, 단양 도담삼봉 등 도내 자연정원 30곳을 선정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웅장한 백두대간을 품은 충북은 하나의 거대한 정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연과 예술, 역사와 문화, 치유와 행복이 공존하는 삶의 터전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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