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는 로그라이크 덱빌딩 어드벤처 신작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 모바일 버전을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샴블즈는 텍스트 어드벤처와 카드 덱빌딩, 로그라이크 장르를 결합한 게임이다. 카드를 이용한 턴 기반으로 전투를 진행하며 자신의 행동력과 적의 행동을 고려한 전략적인 카드 사용이 핵심이다. 300장 이상의 카드와 200종 이상의 스킬 및 장비를 통해 매 탐험마다 각기 다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세계 멸망 이후 500년이 지난 세계관을 배경으로 이용자는 탐험 도중 수많은 선택지를 만나게 된다. 탐험한 지역, 캐릭터 상태, 장비, 스탯까지 매 선택이 분기점이 되어 플레이 스타일부터 스토리까지 바뀔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엔딩을 경험할 수 있다.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 모바일 버전은 2023년 지스타 인디게임 어워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이달의 우수게임, BIC 페스티벌 대상,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 톱10 및 이용자 평가 점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준 그라비티 콘솔 사업 팀장은 "샴블즈는 정식 출시 전부터 국내∙외 다양한 게임 행사는 물론 각종 콘테스트에서 호평받은 기대작"이라며 "샴블즈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전략적인 카드 전투의 묘미를 느껴보시기 바라며 DLC 7종으로 새로운 지역, 스토리, 콘텐츠 등도 만날 수 있는 샴블즈 모바일 버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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