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작년 韓 매출 1.8조 돌파⋯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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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영업이익 2695억원으로 1% 감소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한국법인이 지난해 매출 1조844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로 전반적인 명품 소비는 줄었지만, 샤넬은 한국법인 실적 공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애비뉴엘 샤넬 매장 앞 소비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95억원으로 1%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2061억원으로 6% 감소했다.

지난해 샤넬코리아가 본사에 지급한 배당금은 전년보다 줄었다. 지난해 1300억원을 배당했는데, 이는 전년(2975억원)보다 56% 감소한 수치다.

기부금은 전년(13억원)보다 47% 증가한 19억1700만원이다. 샤넬 측은 한국여성재단과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서울재활병원 등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발렁땅 세네샬 샤넬코리아 재무 책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난해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이런 회복력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신속한 적응과 샤넬의 유산과 장인정신을 보존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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