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공개한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8'에 대해 해외 주요 IT 매체들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특히 폴드8의 새로운 화면비와 울트라 모델의 완성도는 호평을 받은 반면, 플립8은 사용성은 개선됐지만 변화 폭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관람객이 폴더블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215f0282de6c8e.jpg)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은 갤럭시 Z 폴드8이다. 삼성전자는 기존보다 짧고 넓은 4대3 화면비를 적용해 콘텐츠 소비와 멀티태스킹 경험을 강화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언팩 후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매우 자연스럽다"고 평가했고, 영국 테크레이더는 "폴더블을 다시 사용하고 싶게 만든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와 베트남 젠케이, 대만 ePrice 등 아시아 매체들도 새 화면비와 가벼워진 무게,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워진 사용성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완성도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더버지는 "드디어 '울트라'라는 이름에 걸맞은 폴더블"이라고 평가했고, 테크레이더도 화면 주름 감소와 새 힌지, 500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 2억 화소 카메라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관람객이 폴더블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f60934d3e84287.jpg)
브라질 IT 매체들도 두께와 배터리, 카메라 성능 등 하드웨어 전반의 개선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갤럭시 Z 플립8은 다소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 더버지는 커버 화면 활용성이 크게 높아져 "폴더블이라는 사실을 잊을 정도"라고 평가했지만, 디자인과 카메라 변화는 제한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외신들은 기존 사용자에게는 만족스러운 업그레이드지만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들이기에는 혁신성이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의 반응을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폴드8으로 폴더블의 사용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폴드8 울트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플립8은 완성도는 높였지만 혁신성보다는 실용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8 시리즈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내 사전 판매한 뒤 8월 7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세 제품은 공통으로 그라파이트와 크림 색상으로 출시되며, 폴드8은 라벤더와 피스타치오(삼성닷컴·삼성 강남 전용), 폴드8 울트라는 바이올렛 쉐도우와 그린 쉐도우(삼성닷컴·삼성 강남 전용), 플립8은 핑크와 민트(삼성닷컴·삼성 강남 전용)를 추가로 제공한다.
12GB 메모리·256GB 모델 기준 국내 출고가는 폴드8 울트라 257만7300원, 폴드8 227만8100원, 플립8 168만3000원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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