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가 블루투스 기반의 휴대용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를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MP-CL1A는 전작 MP-CL1에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새로 추가된 제품이다. 블루투스 스피커에 무선 연결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속 화면을 그대로 출력할 수 있다.
MP-CL1A에는 소니가 자체 개발한 '레이저빔 스캐닝(LBS) 모듈'이 탑재됐다. LBS 모듈은 RGB 레이저빔을 이용해 빛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밝히는 방식으로 8만대 1의 높은 명암비와 와이드HD(1920x720) 해상도를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3천400mAh다.
MP-CL1A는 그레이와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소니스토어 가격은 54만9천원이다. 정식판매는 오는 13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및 소니 매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소니스토어 및 11번가에서 MP-CL1A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 SRS-XB2(16만9천원)와 보조배터리 CP-V10(10만9천원)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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