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BGF리테일은 오는 10월 30일 열리는 독도사랑 자전거 축제 '2016 CU around Korea for Dokdo(어라운드 코리아 포 독도)' 행사를 위한 참여자 모집을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1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2016 CU 어라운드 코리아 포 독도는 비경쟁 자전거 자율 레이스로 참여자들은 독도 응원 메시지가 새겨진 셔츠를 입고 자전거를 타며 전국 각지에서 '독도의 날'을 알리게 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자전거 레이스 행사와 다르게 정해진 출발점이 없다. 참여자는 행사 당일 정해진 시간 내에 자신이 원하는 출발점에서 라이딩을 시작하면 된다. 단 라이딩 도중 사전에 발송된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해 인근 CU에서 보급품을 구입하고 인증샷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인증된다.
CU는 1만여 점포를 활용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독도의 날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간적 제약 없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넓은 범위에서 독도의 날을 홍보할 수 있다.
2016 CU 어라운드 코리아 포 독도 행사 참여자에게는 자전거 라이딩 애플리케이션(STRAVA)에 기록된 거리와 시간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독도사랑 티셔츠, 봉크백(음료전용 가방), CU모바일 상품권, 완주 메달 등이 수여된다. 최장거리 주행, 이색 지역, 포토제닉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BGF리테일의 전국 인프라를 활용하여 보다 광범위하게 독도의 날을 알릴 수 있는 자전거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독도를 알리고 응원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