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추석을 맞아 전국 256개 우체국봉사단을 통해 무료급식, 생필품 전달 등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활동으로 약 2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발표했다.
각 지역 우체국 직원으로 구성된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 전달 및 대청소, 말벗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 김기덕 본부장과 직원들은 9일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하여 한여름 폭염으로 지친 독거노인의 건강을 위하여 혼합잡곡 500세트(약 850만원)를 전달한다.
김 본부장은 "우체국 봉사단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체국 행복나눔을 통한 국민행복 시대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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