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삼성전자는 28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D램의 경우, 삼성전자의 비트그로스(생산량증가율)는 10% 후반, 평균판매가격(ASP)는 한자릿수 후반 감소가 예상된다"며, "3분기 시장의 D램 비트그로스는 10% 중반이 예상, 삼성전자는 시장 성장 수준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에 대해서는 "낸드는 2분기 비트그로스가 10% 중반 성장, ASP는 한자릿수 중반 하락했다"며, "3분기 낸드 비트그로스는 10% 초반, 삼성전자는 시장 성장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연간 비트그로스로는 "D램은 20% 중반, 낸드는 40% 성장이 전망된다"며, "삼성전자는 시장 성장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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