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프키데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전경련은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 SK네트웍스, SM엔터테인먼트,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 한화테크윈 등의 관계자 6명을 초청해 드론·호텔·마케팅·항공기 등 각 분야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서울 문현중학교와 경기 탄현중학교의 1학년 재학생 276명이 청중으로 참여했다.
지난 7일 시작된 프키데이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진로 탐색 강연회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 임직원과 전문직업인들이 참여해 각 산업과 직업의 특성을 소개한다.
7월의 프키데이는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기업인'을 주제로 구성돼 6개 중학교가 참여한다.
한편 이날 연사로 나선 기업 관계자들은 ▲흥미진진한 드론과 미래산업 변화 ▲호텔리어의 모든 것 ▲전세계를 누비는 승무원 이야기 ▲갤럭시S7과 마케팅 전략 맛보기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기업 사회공헌 ▲항공기 정비사의 길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학생들에게 "오늘 여러분이 만나는 멘토들은 기업에서 일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곳곳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직업인들"이라며 "나중에는 여러분이 그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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