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가 올해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210억 5천400만원, 영업이익 23억 3천100만원, 당기순이익 15억 3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01%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38.77%, 253.20% 증가했다.
올해 초 설립한 자회사 에이에스티지를 포함한 연결회계기준으로 보면 매출액 209억 6천600만원, 영업이익 17억 3천300만원, 당기순이익 8억 4천500만원이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기존의 섹션48 동체 조립 및 신규로 수주 받은 제품들이 생산 안정화에 들어서면서 이익구조가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수주계약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약 1조7천억원에 이르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계속적인 수주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올해 초 자회사 에이에스티지 설립을 통해 지속적인 수주를 위한 생산능력(CAPA)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향후 에이에스티지와 오르비텍을 통해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갖춰 이익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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