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라이엇게임즈는 자사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가 운영을 맡는 '2016 LOL 직장인 토너먼트 스프링' 1차 대회가 오는 4월3일 4강 및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토너먼트에는 디지털아이디어, 삼성SDS, 라이엇 게임즈, 리딩아이 등 총 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전 승자를 가린 후 디펜딩 챔피언 삼성전자와 타이틀 매치 우승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직장인들의 LOL 축제'로 불리는 직장인 토너먼트는 바쁜 직장인들의 일정을 고려해 오프라인 예선 및 본선 각각 1회로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되는 아마추어 대회다.
대회 최종 우승팀에게는 회식비 100만원이 주어지며,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 회식비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직장인 토너먼트'는 우승팀의 이름으로 필요한 곳에 성금을 기부하는 '착한 대회'의 취지를 이어간다. 2회 우승 경력의 디펜딩 챔피언 삼성전자는 서울 연탄은행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직접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토너먼트 중계도 이동진 캐스터와 김동준, 하광석 해설이 호흡을 맞추며, 아프리카TV LOL 직장인 토너먼트 공식 방송국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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