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홍기융, KISIA)는 14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황의환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1955년생인 황 신임 상근부회장은 연세대 산업대학원에서 전파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제18회 기술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정보통신부에서 정보보호산업과장, 주파수 과장, 부가통신과장 등을 역임하며 21년간 정보통신 산업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정통부 재직 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제도 도입과 정보보호학과 지원 등 우리나라 정보보호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최근엔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사업자간 불공정행위 개선, 산학협력 지원,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 중소·창업기업 지원책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홍기융 KISIA 회장은 "황 신임 상근부회장은 정보통신 및 정보보호산업 관련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 경험을 통해 정보보호업체의 사정을 잘 안다"며 "산업계 및 협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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