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새 갤럭시 사령탑이 된 고동진 삼성전자 신임 사장이 삼성 연말 인사의 최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S6 개발을 위해 신종균 사장 등 무선사업부 임직원들과 3개월간 밤샘 작업에 매달렸던 전략 스마트폰 개발 주역이다.
하드웨어는 물론 삼성전자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보안플랫폼 '녹스',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같은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에도 폭 넓은 안목을 갖췄다는 평가다.
고 사장은 1961년 3월생으로 경성고와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영국 서섹스대학에서 기술정책학 석사학위도 취득한 고 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정보통신총괄 유럽연구소장과 무선사업부 개발관리팀장을 역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