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지역 정보보안 인력 양성을 위해 한남대학교와 힘을 모은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한남대와 산학협력 및 상호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글루시큐리티와 한남대는 이를 통해 정보보안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보보안 연구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해 인력육성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워크숍과 포럼을 개최하는 등 실무경험을 갖춘 보안전문가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이글루시큐리티는 해당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유용한 실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지역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실무교육도 강화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한남대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뛰어난 지역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IT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임직원의 약 3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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