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일본 IT 서비스 기업인 후지쯔 그룹의 후지쯔 SSL(대표 카와구치 히로유키)과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아이에스-ESM(IS-ESM)'에 대한 일본 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내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을 고객으로 보유한 후지쯔의 고객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 신규 고객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후지쯔는 IS-ESM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 빅데이터 처리 성능, 탐지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선택했다.
이와 함께 이글루시큐리티는 일본 정부 산하기관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공공부문 고객 도입사례를 확보하게 됐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2010년 일본 지사 설립 후 꾸준히 일본 시장을 공략해온 바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일본지사 최정준 전무는 "이번 계약은 단순히 해외 판매 채널 한 곳을 확보한 차원이 아니라 일본 최대 IT 서비스 기업에게 IS-ESM의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일본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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