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머크 코리아(이하 머크)가 최근 에이지일렉트로닉스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국내 법인들의 법인명을 변경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날 머크는 '머크',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 '에이지켐코리아', '에이지이엠코리아' 중 머크를 제외한 3개 법인명을 차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11일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는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로 법인명을 변경, 에이지켐코리아, 에이지이엠코리아도 올해 안에 법인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머크 측은 "이번 법인명 변경은 지난해 본사 차원에서 완전히 합병이 완료된 에이지일렉트로닉스의 법인명이 현재 따로 존재하고 있어 이걸 완전히 합치는 개념"이라며, "앞으로 디스플레이 외 집적회로(IC) 소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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