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e기기]가족여행 필참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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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프로젝터부터 복합 인터넷 공유기까지

[민혜정기자] 휴일이 많은 5월 여행을 떠나는 가족이 많다. 여행지에서 가족과 재밌는 콘텐츠를 즐기고 싶거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을 때가 많다. 이럴 때 필요한 기기들이 프로젝터, 카메라 같은 기기다. 들고 다니기에 가벼우면서 성능도 뛰어난 여행용 IT 기기를 소개한다.

◆TV 튜너도 내장한 깜찍한 프로젝터, LG전자 '미니빔TV'

LG전자 '미니빔TV'는 발광다이오드(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프로젝터다. TV튜너를 내장해 안테나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방송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LED의 수명은 최대 3만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광원을 교체하지 않고도 하루 8시간씩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미니빔 TV'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사운드바, 스피커 등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음향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사용하기 쉬운 DSLR, 니콘 'D5500'

니콘 D5500은 니콘 DSLR 카메라 중 최초로 터치 패널을 채용한 카메라다.

유효 화소수 2천416만 화소 니콘 DX 포맷(23.5×5.6mm) CMOS 센서, 화상 처리 엔진 엑스피드4(EXPEED4)를 탑재했고, 감도는 ISO 100부터 ISO 2만5천600까지 지원한다.

D5500은 제품 내에 와이파이가 내장돼 있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손가락 두마디만한 액션캠, 소니 'HDR-AZ1'

소니의 액션캠 'HDR-AZ1'은 기존 액션캠 대비 크기가 약 35% 작아져 길이가 손가락 두마디만한 7.4cm에 불과하다. 무게도 62.5g으로 100g이 넘는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보다 가볍다.

미니 액션캠은 스키, 스노보드, 자전거 등 익스트림 스포츠는 물론 일상 생활이나 여행 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AZ1은 유효화소 1천19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170도의 초광각 자이스 테사 렌즈를 탑재했다.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풀HD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 IPX4 수준의 생활 방수를 지원해 비나 눈이 오는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공유기+외장하드+보조배터리, 새로텍 '에어스토어 WF-ABU2'

외장하드 제조사 새로텍의 '에어스토어 WF-ABU2'는 무선 인터넷 공유기, 무선 외장하드, 보조배터리 3가지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공유기, USB 외장하드는 물론 USB 메모리, 디지털카메라, 플래시메모리 카드 등의 USB 저장장치를 인식하여 동영상, 음악, 사진, 각종 문서 등 다양한 자료들을 저장,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WF-ABU2'는 스마트폰을 최대 2~3회 충전할 수 있는 5천200mAh의 대용량 보조 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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