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폐수신기 매각 자금, 공부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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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소년 공부방 개설 지원

[정미하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폐수신기 매각자금을 지역공헌사업에 사용한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는 마포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이하 문화센터) 공부방 개설사업에 폐수신기 매각자금 1천500만원을 이용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TV는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이는 KT스카이라이프가 오는 2월1일로 예정된 상암동 신사옥 입주를 앞두고 추진한 지역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포구청 청소년지원과와 연계해 민관협력 형태로 진행됐다.

폐수신기 매각자금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에 걸쳐 용도 폐기된 폐수신기 만 7천여 대를 수거한 뒤 되팔아 마련한 것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앞으로도 폐수신기 매각자금을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윤용필 콘텐츠운영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비는 고객 처리가 곤란한 폐수신기를 고객의 동의를 얻어 재활용업체에 팔아 마련한 것"이라며 "고객 민원 해결·환경오염 해소·지역봉사 등 1석 3조의 사회공헌활동 모델"이라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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