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3D 솔루션 기업 다쏘시스템은 유럽의 설계 및 기술 자문회사인 '아카테크놀로지(AKKA Technologie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무인 주행 커넥티드 자동차 시장 개발에 협력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다쏘시스템은 아카테크놀로지의 무인 주행 커넥티드 자동차 개발 사업에 쓰일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하게 됐다. 무인 주행 커넥티스 자동차 사업은 프랑스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의 새로운 얼굴(New Face of the Industry)'의 34개 프로젝트 중 하나다.
특히 이 두 기업은 협업을 통해 스마트, 무인 주행 차량 분야에서 진보한 클라우드 연동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아카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자가 주행 커넥티드 콘셉트카인 '링크앤드고(Link&GO)'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아카테크놀로지를 비롯한 자동차 산업 전반에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모리스 리치 아카테크놀로지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서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월드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도와주고 아카테크놀로지의 엔지니어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더욱 촉진해 주는 실질적인 기술의 발전"이라고 말했다.
버냐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는 "미래의 모빌리티 경험을 창조하는 도전은 전반적인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자동차에 클라우드,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지도서비스와 GPS, 그 외에 많은 서비스가 연결하고 스마트 시티와의 연결 등 인프라 통합 등을 더욱 촉진 및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