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마케팅 돕는 '3D엑사이트' 출시

[김국배기자] 다쏘시스템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돕는 '3D엑사이트(3DXCITE)'를 출시했다.이는 지난 해 인수한 '리얼타임 테크놀로지(RTT)'를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통합해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인 것이다.

다쏘시스템은 이달 15일부터 이틀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3D 시각화 솔루션 행사인 '엑사이트(EXCITE) 2014'에서 3D엑사이트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3D엑사이트는 기존 캐드(CAD) 관련 데이터를 영업과 판매시점관리(POS), 양방향 쇼룸, 전단지, 웹사이트 등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에서 디지털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CAD 관련 데이터는 주로 제조 관련 요구사항, 엔지니어링 과정에서 사용됐었다.

3D엑사이트는 ▲업스트림 익스피리언스(Upstream Experience) ▲영업 및 POS 익스피리언스(Sales & POS Experiences) ▲컨슈머 저니 익스피리언스(Consumer Journey Experiences) 등으로 구성된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는 "오늘날 경험의 경제 시대에는 3D 디자인과 마케팅, 세일즈 애플리케이션 등이 원활하게 상호작용해야 소비자들에게 각인될 효과적인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