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업은행 지분 5% 3642억원에 매각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매각 후 정부 보유 기업은행 지분 55.0%로 낮아져

[이혜경기자] 정부는 지난 18일 기업은행 지분 5%(2천802만주)를 총 3천642억원에 시간외대량매매방식(블록세일)으로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매각 후 정부 보유 기업은행 지분은 55.0%로 낮아졌다.

주당 매각 가격은 1만3천원으로, 전날인 17일 종가 1만3천650원 대비 4.8% 할인된 것이다.

지난 2013년 11월27일 정부지분 최초 매각 가격인 주당 1만1천400원보다는 1천600원(14%) 높은 수준이다. 또한 2008년 이후 취득 원가인 8천21원 대비로는 약 5천원 높다.

정부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매각 대기물량(오버행) 부담이 해소돼 기업은행 주식의 추가 유통량 증가 및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부, 기업은행 지분 5% 3642억원에 매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