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다음달 17일 '새정치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
새정추는 28일 '새정치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오는 2월 17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정추는 이와 더불어 당헌·당규 및 정강정책을 다듬는 작업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오는 3월 창당 계획을 밝힌 새정추는 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새정치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기점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당원 확산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새정추는 인재 발굴과 교육을 위한 '새정치아카데미(지방자치과정)'을 개설한다.
새정치아카데미는 내달 10일 개강하며, 박호군 공동위원장이 원장직을 맡는다.
박 위원장은 새정치아카데미 개설과 관련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 출마자의 발굴과 예비 정치인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지식과 소양을 갖추도록 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아카데미는 서울에서 먼저 첫발을 뗀 뒤, 향후 순차적으로 광역 시·도에도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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