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일본 모발 전문업체 모발클리닉 리브21(대표 오카무라 카츠마사, 한국명 노승정)이 21일 국내 공식 론칭했다.
일본 탈모 관리 기업인 모발클리닉 리브21은 2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같은날 서울 강남역 오퍼레이션 센터 오픈과 함께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모발클리닉 리브21은 재일교포 노승정 대표가 1976년 8월 창업한 회사로 탈모 관리 전문기업이다.
현미경을 사용한 두피, 모근 검사를 통해 머리빠짐의 원인을 찾고 두피시술로 탈모의 원인인 머리빠짐을 멈춰 모근을 활성화시킨다.
일본에서 최초로 모발 관리 개념을 도입해 현재 일본 전역에 90여개의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5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리브21은 지난 1999년 독자 기술을 적용한 탈모관리 기계를 발명해 탈모관리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으며 오사카 소재 사이토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 연구단지에 리브21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노승정 대표는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점유율과 실적으로 일본시장 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30년 이상에 걸쳐 쌓은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개개인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브21은 앞으로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여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며 한국 진출에 이어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서도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리브21은 강남 오퍼레이션 센터 오픈 기념으로 5~12살 어린이 중 모발이 전혀 없거나 거의 나지 않은 전두 탈모 어린이에게 1년 코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천사의 사랑 탈모관리 지원코스'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리브21 회원가입은 전화와 인터넷(http://reve21korea.com)으로 가능하며 3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 순차적 관리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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