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제6차 협상이 다음달 2~4일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측은 김영무 산업부 FTA교섭국장 겸 동아시아FTA추진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측은 쑨위앤장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는 분야별로 양측 입장을 담은 통합 모델리티(Modality) 문안을 마련, 이를 기초로 가능한 분야부터 모델리티 문안을 타결할 수 있도록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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