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삼성전자가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개선한 갤럭시S4 줌을 외국 언론들에 공개했다.
엔가젯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12일 삼성전자가 갤럭시S4 줌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S4 줌은 10배 광학 줌 기능과 13메가픽셀 CMOS 센서, 제논 플래시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갤럭시S4 줌은 사진 촬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 특히 이 제품은 16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해 갤럭시S4에 비해 사진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삼성 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갤럭시S4 줌은 단일 기기로 최고 스마트폰과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야심을 현실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S4 줌에는 4.3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스크린을 사용했으며 960X540 해상도를 구현했다. 운영체제는 갤럭시S4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4.2 버전인 젤리 빈을 사용했다.
내장 메모리는 8기가바이트(GB)이며, 마이크로SD슬롯을 이용할 경우 최대 최대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배터리는 2330미리암페어(mAh).
더넥스트웹은 "이전 제품인 갤럭시S4는 출시 첫 달에만 1천만 대가 출하됐다"면서 "줌 버전은 이보다 더 많이 판매될 가능성이 많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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