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3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 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4일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선 서울오토살롱에서는 튜닝부품 및 용품, 내·외장용품, 튜닝카, 슈퍼카, 차량용 액세서리, 썬팅필름, 틴팅관련도구 및 용품, 차량용 멀티미디어(블랙박스·카오디오·네비게이션), 모터사이클, 전기자동차 등 각종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및 튜닝 부품을 전시한다.
또 서울오토서비스는 리프트, 휠얼라이먼트, 휠발란서·탈착기, 커먼레일, 정비공구, 자동차 진단 기기, 자동차 정비 부품 및 재제조 부품, 차량용페인트, 주유계량기 등 설비 및 용품을 전시하며 자동차 서비스와 관련한 모든 산업을 총망라한다.
이와 함께 참가 기업들에게 내수 및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제3회 정비기기 및 부품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2013 서울오토필름쇼' 역시 지난해에 이어 서울오토살롱과 동시 개최된다.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차량용 썬팅·보호필름 시장의 확대와 관련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국내 썬팅필름 업계에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틴트오프 코리아페스티벌, 타미야 아시안컵 예선대회, 블랙박스 특별관, 드레스업·퍼포먼스 튜닝 특별관, 카오디오 페스티벌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13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 공식 홈페이지(www.seoulautosalon.com)나 전화(02-6000-1513,152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 관계자는 "서울오토살롱은 그 동안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로서 관련 시장 활성화와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품목의 업체들이 참여해 관계자를 위한 업계 기술 흐름과 정보 교류는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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