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시스코, 영상협업 솔루션 사업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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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형' 아닌 월 정액형 서비스로 전환 기대

[강은성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시스코와 '클라우드형 첨단 비디오 협업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협약을 통해 시스코는 다양한 단말의 영상을 중계하는 교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KT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말 공급부터 네트워크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 측은 상반기 중 '올레비즈콜라보레이션허브(가칭)'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 솔루션은 그동안 첨단 비디오 협업 솔루션의 필요성과 효용성은 알고 있었지만, 높은 초기 투자비와 네트워크 운영비 때문에 도입을 주저해 온 기업들이 구축 부담없이 스마트폰이나 집전화와 마찬가지로 가입만 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로는 ▲회의실 형태의 구축형 서비스 ▲데스크형 영상회의 시스템을 임대해 월 사용료를 지불하는 월정액형 서비스 ▲국내는 물론 세계 어디서도 연결이 가능한 글로벌 연결 서비스 등이 있다.

KT 측은 "세종시를 비롯해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시대를 맞아, 이번 서비스는 고품질 비디오 협업 솔루션 시장이 본격 확산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기업 고객 뿐만 아니라 학교, 의료, 금융 분야 일반고객으로 확대함으로써 창조경제의 핵심 인프라 및 솔루션으로 지속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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