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스마트시계 전문업체 페블(Pebble)은 시계 화면 등을 개발자가 맘대로 바꿀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개발킷(SDK)을 공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개발자는 이 SDK를 이용해 페블 스마트시계의 화면구성을 바꾸거나 경고 기능, 새로운 앱을 추가할 수 있다.
페블 스마트시계 사용자는 그동안 10개 미만의 시계 화면과 하나의 앱만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SDK 공개로 다양한 앱과 시계 화면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페블은 일부 기능을 수정 또는 추가한 페블OS 1.10 버전도 업데이트했다. iOS 기기에서 전송된 이메일과 충돌을 일으켰던 오류, 블루투스 오작동시 음악앱이 구동하지 않던 문제 등이 수정됐고, 배터리 잔여수명 표시의 정확성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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