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NHN이 글로벌 모바일메신저 '라인(LINE)'에 힘입어 수익과 수익 영역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강세다.
12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4.64%(1만3천원) 올라 29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최윤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는 라인 매출이 큰 폭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1분기 라인 매출은 1천82억원으로 게임과 스탬프 판매 매출이 각각 776억원, 2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NHN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8%, 22.6% 증가한 7천149억원, 2천1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라인의 이러한 실적 기여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창영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라인이 일본에서 모바일 만화 오픈마켓 '라인 망가(LINE Manga)'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모바일 콘텐츠의 유료구매 성향이 높은 일본에서는 만화와 같은 이북 콘텐츠 유통이 라인 수익성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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