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게임하이는 7일 지난해 매출액 530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3%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은 46.9% 늘었다. 순이익은 155억원으로 2011년(24억원) 대비 553.6%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력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의 매출증가와 영업외비용 감소가 이 같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게임하이는 지난해 인기 총싸움(FPS)게임 서든어택에 3차례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포함, 모두 15차례의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공룡모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게임하이는 안정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2013년에는 모바일게임 및 신작 개발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준 게임하이 대표는 "외산 게임의 히트와 모바일게임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서 이룬 성과라 더 의미가 크지 않나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올해는 모바일과 신작에서 또 다른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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