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장성호 시스코코리아 지사장이 퇴임설에 휩싸였다. 퇴임설이 현실화될 경우 장성호 지사장은 1년 2개월여 만에 시스코를 떠나게 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성호 지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이문철 부사장이 현재 시스코코리아 경영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문철 부사장은 본사 소속으로 두 달 전부터 한국지사에 파견돼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성호 지사장은 현재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호 지사장의 퇴임설은 지난 해 말부터 업계에 회자됐던 사안.일부 '불화설'과 더불어 시스코 본사에서 새로운 지사장 선임 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트너와 고객들 사이에서는 파다했었다
시스코코리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확정된게 없어 말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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