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 3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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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억6천860만 달러, 주당이익 제로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소셜쇼핑업체 그루폰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타났다고 올싱스디지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루폰 3분기 영업이익은 2천540만 달러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업인수 비용과 주식 보상 비용이 반영되면서 30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이익은 제로(0)로 파악됐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인 주당이익 3센트보다 낮은 수치이다.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2% 늘어난 5억6천86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북미지역 매출은 지난해보다 82% 증가했다. 반면, 유럽 등 해외지역 매출은 매우 부진했다.

그루폰 가입자는 3분기에 2억명을 넘어섰다. 월 이용자수는 지난해보다 37% 증가한 3천950만명으로 나타났다.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에 따라 그루폰 주가는 10% 가까이 하락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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