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지식경제부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2 신재생에너지 대상' 시상식을 개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 등 총 49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대 박돈희 교수는 바이오디젤 생산원가를 약 20% 절감하는 생산공법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음성, 충주, 진천 등에 태양광 특화단지 3개소를 조성하고 태양광 R&D 연구기관 및 기업 유치 등 지역 태양광산업 육성에 기여한 충청북도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RPS 제도 시행에 공헌한 동서발전 김용대 차장 등 11명의 유공자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9개 단체에게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는 발전사업자에게 총발전량의 일정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토록 의무화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산.학.연의 노력으로 짧은 기간에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급성장했다"며 "기술혁신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신시장 창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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