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사 먹는 밥은 지겨운데 잘 하는 요리도 없고 마땅한 메뉴도 생각나지 않는다. 요리책을 펼쳐들자니 설명도 어렵고 구미가 당기는 메뉴도 없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다면 이제 이런 걱정은 붙을어 매도 좋다. 폰 속에 상황에 맞는 메뉴를 제공하고 쉽게 레시피를 설명하는 요리 관련 앱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 한다.
◆내 손안의 레시피, 'CJ 더 키친(CJ The Kitchen)'
이 앱은 단순히 한식·중식·양식 식으로 테마를 구성하지 않았다. '맥주와 찰떡궁합', '입맛 없을 때 안성맞춤'과 같이 이용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레시피를 알려 준다.
최근엔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도전자들이 만든 음식의 레시피를 업데이트 한 것이 눈길을 끈다.
마음에 드는 레시피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셰프의 일대일 과외?, '스토리쿡'
요리 만들기의 전 과정을 성우가 설명해 준다.
'밑반찬', '국과찌개', '밥'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어 '집밥'을 먹고 싶은 이용자에게 유용하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요리, '오 마이 셰프'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앱의 '냉장고' 탭을 선택해 오른쪽 상단의 '재료 추가'를 누른다.
여기에 냉장고에 들어 있는 음식 재료를 기입하면 해당 재료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메뉴와 레시피가 소개된다.
'오 마이 셰프'에는 키워드를 입력해서 관련된 요리와 레시피를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도 있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주부 9단으로 다시 태어난다!. '올댓 도시락'
샌드위치,김밥 등 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소개돼 있다. '새우튀김 김치말이 밥',' 매콤 폭탄 주먹밥' 등 음식점에서 쉽게 먹을 수 없는 요리들의 레시피를 알려준다.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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