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일진을 결정하는 건 결국 아침.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은 늦잠과 지각으로 '사나운' 하루를 보내야 하는 일이 다반사. 그러나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이제 아침에 느껴지는 무기력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스마트폰 안에 '아침형 인간'으로 만들어 줄 애플리케이션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
◆김수현과 신세경이 당신을 깨운다?, '알람몬'
이 앱의 캐릭터인 '꼬꼬댁'은 알람이 울리기 시작하면'꼬끼오'소리와 함께 알이 깨지기 시작하고 35초가 지나면 두 배 빠른 속도로 알이 깨진다. 이용자는 빨리 일어나 이것을 막아야 한다.
최근에는 한국 야쿠르트와 제휴해 이 회사의 모델인 김수현과 신세경이 알람 캐릭터로 등장해 잠을 깨워준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잠도 깨고 영단어도 익힌다,'모닝워드-영어'
맞혀야 하는 영어 단어 종류와 목표량은 이용자가 정할 수 있다.
이용자는 '기초 영어 단어'부터 '수능 출제단어 총정리', '생활 회화' 등 중에 하나를 고르고 목표량은 '1번'부터 '10번'까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만약 '수능 출제단어 총정리'와 '10번'을 선택했다면 수능에 출제됐던 10개의 영어단어 뜻을 맞혀야 한다.
한자, 일본어 버전도 있으며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트레이너가 필요 없다, '트랭글GPS'
이 앱은 등산, 자전거, 인라인, 뛰기, 걷기 등의 활동 및 기록 상황을 스마트폰에 저장한다. 움직인 거리를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해 측정해주고 소비한 칼로리 양도 계산해주는 것이다.
스마트폰에 저장한 기록상황은 웹으로 전송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삼성앱스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생각하는' 아침을 맞자,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용자는 매일 앱에서 '오늘의 아침편지'를 볼 수 있다.
이 앱에는 지난 10여년간 보내진 아침편지 전편이 수록돼 있다. 이용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아침편지를 공유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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