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G마켓, 장애인생산품 온라인 특별판매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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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2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함께 중증장애인 생산품 특별 판매전인 '착한 소비, 행복한 동행'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무용품(USB, 토너 카트리지 등)과 유기농 식품(육포, 참기름, 복분자·매실 등 발효원액, 쿠키, 허브차 등), 생활용품(천연비누, 세제, 물티슈 등)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복지부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를 통해 전국 16개 판매시설을 설치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영역을 민간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송재찬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판매전은 국민들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해 알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에 대한 인식을 달리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전은 G마켓 홈페이지(www.gmarket.co.kr)에서 참여 가능하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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