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 과몰입 청소년 위한 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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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지역서 총 5회 열려

[허준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게임 과몰입 청소년들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청소년교육전략21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청소년 게임 과몰입 예방‧치료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그동안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개발한 과몰입 진단 척도와 과몰입 청소년에 대한 예방‧치료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또한 게임 과몰입과 관련한 지도 방법 및 구체적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청소년을 상담하고 교육해야 하는 일선 교사와 전문 상담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기존 과몰입 프로그램과는 달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이번에 개발한 'WIN ME GAME'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상담과 치료를 함께하기 때문에 과몰입 청소년에 대한 치료 효과가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명회에는 용정순 성균관대 연구원, 임숙희 충남대 연구원, 어기준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소장, 김희경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사무국장 등 실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청소년 교육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프로그램 활용도를 높였다.

총 5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16일 서울지역사회교육협의회(서울 방이동), 18일 창동청소년수련관(서울 창동), 26일 중원청소년수련관(경기 성남), 31일 군산청소년수련관(전북 군산), 2월 1일 부천청소년수련관(경기 부천)에서 개최된다. 신청 및 문의는 청소년교육전략21(02-3473-1318)로 하면 된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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