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네이버 재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탔다.
NHN은 네이버 재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출시 후 5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 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라인'은 일본·중동·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 108개국의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출시 4개월 반 만인 지난 11월8일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을 달성했으며, 5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지 20일만에 200만 건의 다운로드가 이어져 지난 27일, 총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네이버 재팬은 연내 1천만 다운로드 수도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이버 재팬 관계자는 "라인은 무료 문자 대화는 물론 이모티콘, 스티커, 무료 음성통화, 번역봇을 비롯한 다양한 메신저 기능들을 제공하며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추후 영상통화, 다자간 음성 통화 등 메신저를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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