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NHN은 네이버 재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하며 전 세계 12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8일 발표했다.
'라인'은 지난 6월 23일 첫 선을 보인 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한달 만에 일본 무료 앱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하루 3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는 등 무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 재팬 관계자는 "라인은 전세계 12개국에서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스마트폰 시대의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라인에 대해 향후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인은 추후 PC 버전을 선보여 모바일과 PC 환경을 연동하고 영상통화, 다자간 음성 대화 등의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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